그렇다면 새로운 마술적, 공격? 아니, 그것도, 아니야. 여기는, 학원도시. 마술적 공격은, 있을 수 없어. 술식을 짠 흔적도, 없어. 무엇보다, 나는 그런 것을 남김없이 영격, 하는.어쨌거나 키하라를 죽일 수밖에 없다. 전투가 끝난 후에 설사 10초라도 시간이 남아 있다면 문제는 없었다. 능력사용 모드와 통상모드는 소비전력의 양이 확실히 다르다. 전투 시에는 몇 초의 시간에 불과하지만 평상시로 바꾸면 수십 분은 행동이 가능해진다.모든 시설을 클리어. 아무도 없군요.뭐지?공기의 둔기가 생겨났다.복싱의 잽을 수십 배나 정밀하게 한, 내지른 직후에 손을 거둬들이는 주먹.폐기 사무실의 바닥은 먼지투성이었고 카펫의 털과 솜먼지가 엉켜 있다. 그것을 뺨에 댄 채 쓰러진 액셀러레이터는 이 상황을 불쾌 하고 느끼고는 있지만,카자키리한테 손대지 마.의식이 돌아왔다.어쩌면 사태는 엄청난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동료의 그 말을 들은 본인은 저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개인적으로는 그 편이 나았던 것 같다고도 생각해.쫓아가야 할지, 도망쳐주어서 다행인지는 솔직히 잘 알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니까 하겠다고 했잖아. 나도 이렇게 일이 잘 굴러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거든. 급한 환자에 대해서도 몇 가지 대안이 있어. 다른 병원으로 배정한다거나 여러 가지가 말이지. 그런 게 없었다면 승낙하지도 않았어.』천천히 조금씩 신경을 쓰면서, 그들은 강철 통로를 천천히 걸어갔다. 하얀 형광등 불빛조차 열을 띠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본래 이 세계에 있어서는 안 될, 성스러운데도 등골을 얼어붙게 하는 것 같은 빛의 날개. 그 날개는 가끔 바람에 휩쓸린 듯이 윤곽이 희미해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바다의 파도처럼, 바람에 안개가 흔들리는 것처럼.적어도 두 다리로 서서 걷고 있는 평범한 사람은.제길, 웃기지도 않아!!학원도시로서는 그녀를 죽여서라도 위험한 기술을 이 세상에서 없애려고 할 것이다. 한편 하느님의 오른쪽 자리 나 로마 정교는 그렇게 굉장한 위력의 술식을 그렇게 쉽게 포기

원거리에서 일격을 받은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술식에 대한 것인지는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공격은 학원도시 방향에서 왔다. 안이하게 마술 공격을 한 것은 로마 정교라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다.벤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마술이라도 부리듯 짠 꺼낸 서류를 팔랑팔랑 흔들었다.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없었다.아레이스타의 시선은 공중에 있었다.그녀는 편의점에서 산 우산을 쓰고 비에 젖은 거리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완전하교시각이 이미 지난 탓인지, 날씨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아무도 없는 큰길에서.그리고,수십 미터 나아간 원박스카는 큰길 모퉁이를 돌려는 참이었다. 키하라는 웃었다. 맞힐 수 있다. 설령 자동차가 완전히 모퉁이를 돌더라도 미사일이 차를 뒤쫓아 비스듬히 나아가서 모퉁이 빌딩 벽에 부딪치면 원박스카는 콘크리트 조각의 폭풍을 맞고 뒤집힐 것이다.차 출발시켜.라스트 오더는 걸을 수밖에 없다.지금 저희한테 있는 기재로 부상자를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아무래도 라스트 오더는 키하라의 곁에서 벗어난 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 모양이다. 문제는 요청을 받은 쪽에 기대했던 만큼의 역량이 없었다는 것일까.(기재가 내는 소리와는 다른 소리였지.)그래도 죽을 뻔한 것은 틀림없다.액셀러레이터의 반사 는 두꺼운 방탄판을 몸 앞에 펼치는 것이 아니다.역시 죽게 되는 것이다.그렇게 생각하자 카미조는 저도 모르게 입가에 힘이 풀리고 마는 것을 느꼈다.제길!!연락 착오인가 싶어 확인을 하려고 했지만 대답이 없다.다만 그 직전에 그는 키하라의 손목을 움켜쥐었다.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날아온 것을 잡는다 는 개나 고양이만큼이나 단순한 본능의 움직임에 의해 액셀러레이터의 몸이 덜컥 움직임을 멈춘다.그늘에 숨어 있는 사냥개 부대 의 베라는 누구에게나 어째서 이런 곳에 떨어졌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는 말을 듣는 여자였다. 밝고 사근사근하면서도 타인과의 거리도 적당히 유지할 줄 안다. 두뇌노동, 육체노동 모두 곧잘 해낸다. 그런 사람이다.라스트 오